가든그로브 시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동우(50, 퍼시픽벨 근무)씨가 7일 가든그로브 메디칼 그룹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박씨는 이날 오후 12시30분에 열린 사무실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사무실 개원을 계기로 시의원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마크 로젠 가든그로브 시의원, 박기홍 OC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노명수 전 OC 한인회장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로젠 시의원은 "박씨는 준비된 후보로, 박씨가 시의원에 당선되면 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가 박씨의 당선을 위해 정신적, 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씨 후원회 관계자들은 6월부터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가두모금에 나선다.
선거사무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오픈한다. 한편 가든그로브 시의원 선거는 오는 11월5일 실시되며 빌 달튼, 마크 리즈 등 2명의 현직 시의원이 재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박씨의 당선을 위해서는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연락처 (714)534-7558 <황동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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