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오성애)가 주최하는 제21회 성가대합창제가 11월3일 오후6시30분 나성한인교회에서 열린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이 합창제에는 나성동산교회(지휘 임종혁), 남가주사랑의교회(지휘 피세원), 남가주 한아름교회(지휘 김정대), 동양선교교회(지휘 최왕성), 버뱅크한인장로교회(지휘 이영희), 유니온교회(지휘 황성삼) 6개 교회 성가대들과 코리안 아메리칸 챔버코어(지휘 박환철), 남가주 장로성가단(지휘 서문욱), 샬롬 여성합창단(지휘 이영애), 캔터스 남성중창단이 참가해 아름다운 화음으로 깊어 가는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이날 합창제에는 ‘주는 반석’ ‘주의 영광’ 등 현대적 성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참가자 600여명이 함께 부르는 ‘부흥’ 등 2곡의 찬송 합창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오성애 회장은 “매년 실시해온 이 합창제는 새로운 성가곡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 교회음악의 흐름을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감동의 순간을 맛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909)591-0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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