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항총영사관(총영사 김종훈)의 2002년도 영사업무가 2001년에 비해 7.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사관의 이인기 민원담당 영사에 따르면 지난해 총 민원업무 건수는 2만 5건으로 전해 1만 8,294건에 비해 7.35%가 늘어났다.
이중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한 업무는 공증업무로 8,014건이었으며 여권업무가 5,913건, 사증 업무가 4,848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같은 업무처리로 인해 영사관 영사 수입금은 총 32만 305달러, 국제교류기여금은 5만 8,962달러등을 징수해 총 38만 4,779달러 75센트에 달했다. 이같은 액수는 34만달러에 불과했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늘어난 것이나 42만달러에 달했던 지난 98년부터 2000년까지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다.
한편 지난해 영사관 업무처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총영사관내 한인중 출생신고를 한 사람은 1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혼인신고는 24건에 달했다. 그러나 협의이혼 건수가 30건에 달해 혼인신고를 한 한인들보다 많은 숫자를 보여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이혼률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국적상실 신고자가 282명, 국적이탈 신고자는 32명에 달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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