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시 교환학생과 인솔교사 등13명이 지난 10일 쟌 드랜인 잭슨빌시장의 초청을 받아 잭슨빌을 방문했다.
이날 한국과 경제담당을 맡고있는 조지 뱅크씨가 동행, 마산시와 잭슨빌시의 관계를 설명했으며, 마산시-잭슨빌시의 자매관계가 돈독히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쟌 드랜인 시장은 학생들의 일정을 물어보면서 “자신보다도 더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며 “먼 곳까지 견학을 왔으니 많이 보고 좋은 것을 배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산시 학생들은 팩슨고등학교와 쟌슨중학교, 시의회 및 시장 방문, 존 에프 케네디 우주센타, 매치초등학교, 유 앤 에프 대학교, 매직 킹덤 등을 견학했다.
마산시-잭슨빌 자매결연협회는 김승권 위원장이 7년전 취임하면서 중고등학생 상호 교환방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매년 2회씩 학생을 초청, 14일동안 견학시킨다”며 “잭슨빌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의 학부형은 누구나 방문학생을 민박시킬 수 있으며 차후 자녀들을 한국에 보낼 때 우선적으로 혜택을 부여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 방문시 체제비는 무료이며, 왕복 항공권만 구입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는 904-449-1766.
/이소광 잭슨빌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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