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하체의 동작을 좀 더 관찰 해보자. 옛날에는 백스윙을 하면서 왼쪽 뒤축을 들어올리면서 힙을 많이 돌림으로서 왼쪽 무릎도 많이 안쪽으로 들어갔었다. 80년대 중반부터는 왼쪽 힐을 들어올리지 않는 것이 유행이 되기 시작하였는데 여기에는 Mac O’Grady의 공헌이 크다고 보아야겠다. 왜냐하면 그가 1980년대 중반에 PGA 투어에서 MORAD 시스템을 연구 발표해서 많은 투어 프로와 티칭 프로들이 그의 이론을 배우고 실천에 옮겼기 때문이다. 그 때 왼발 뒤축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고 하는 백스윙이 체계화되었다고 보아야 될 줄 안다.
그래서 옛날에는 왼발을 다시 땅에 붙이면서 다운스윙을 시작하라고 하였는데, 이제는 그런 말이 필요 없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스윙이 좀 더 간단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무릎은 3가지의 자세로 굽힐 수가 있는데 (a)는 무릎을 안쪽으로 집어넣은 상태로 행동에 위축되는 자세이고 (c)는 무릎을 밖으로 내민 상태로 하체의 움직임을 전연 필요로 하지 않을 때에만 쓰는 자세이고, 무릎은 거의 발 위(b)에 있는 것이 자연스럽다.
다리는 집의 기둥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이 움직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어드레스 자세(d)에서 백스윙을 하면서 (e)처럼 오른다리가 움직이면서 아주 약간 펴지지만 (f)처럼 오른 다리가 완전히 펴지는 것은 삼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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