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분기 기록적 매출로 유보금 4백34억달러
주식 2:1 액면분할 후 주당 8센트 배당키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지난 분기에 기록적인 이익을 올려 현금 보유액이 무려 4백34억달러에 이르자 올해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MS는 지난 12월말 마감한 2/4분기에 전년 대비 10% 늘어난 85억4천만달러의 매출에 25억5천만달러(주당 47센트)의 순익을 기록, 증권가의 예상을 뛰어넘은 사상최고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오는 27일을 기준으로 기존주식을 2:1의 비율로 액면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MS는 액면 분할 실시 후 주주들에게 주당 8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당금은 3월7일 지급될 예정인데 최대 주주인 빌 게이츠 회장은 9천8백만달러의 배당금을 받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MS 주가는 향후전망에 대한 불안감으로 16일 92센트가 하락한 55.35달러에 마감됐고 시간외 거래에서 1.71달러가 추가 하락했다.
MS는 올 회계연도의 매출 예상액은 이전 전망치보다 다소 줄어든 3백20억달러로 주당 순익도 1.90∼1.93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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