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어렸을 때 호수 가에서 수제비를 뜨는 시합을 하든 시절을 상상해 보자. 매끈매끈한 차돌을 오른손의 엄지와 인지로 잡고 손목을 제쳤다가 던지면 차돌은 물을 여러 번 스치면서 나가는데, 바로 이 손목을 제치는 식이 백스윙을 할 때 오른손목이 제쳐지는 것과 아주 흡사한 것이다.
백스윙을 하면서 통상적으로 손목을 (f)나(g)처럼 카킹(cocking 또는 radial flex)을 한다고 하는데, 사진(C)처럼 오른손목을 100%카킹하면서 클럽을 올려주면 다운스윙을 하면서 오른손을 뒤로 제쳐 주지 않으면 공을 제대로 칠 수가 없게 된다. 사진(b)처럼 클럽을 수직으로 올려주면 80% 카킹을 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런 식으로 백스윙을 하면 (B)보다 좀더 수직으로 세우는 모양이 되는데 (C)보다는 훨씬 쉬운 모양이나 아직 많은 조절이 요망이 된다.
사진(e)처럼 오른손목을 100% 제쳐(hyper extension 또는 dorsal flexion)주면 힘이 많이 저장되고 왼 손목은 평면(flat)이 되나 너무 스윙이 flat하게 되어 불편하고 클럽이 사진(a)처럼 80% 제쳐주면서 20%정도 꺾어 주면 45도로 경사가 지게 되는데 사진(A)처럼 경사면(plane)에 평행이 되어 다운스윙을 하는데도 많은 조절(adjustment)이 필요 없게 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오른손을 카킹을 많이 할수록 다운스윙 때 오른손을 더 많이 제쳐주지 않으면 “아웃사이드 인” 스윙을 하게되어 공을 제대로 칠 수 없으며, 이상적인 오른손의 모션은 (a)에서처럼 주로 뒤로 제쳐주면서 약간 위로 올려주는 기분으로 스윙을 하면 적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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