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포트리에 건립될 예정인 대형 주상복합단지 계획에 한인을 비롯한 인근 소규모 자영업계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의 비즈니스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포트리한인번영회의 조나산 김 사무총장은 "포트리 다운타운의 한인 상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 주상복합단지가 완성되면 한인 자영업소들이 대거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지워싱턴브릿지 옆 메인스트릿과 르모인애비뉴 사이의 이 지역은 총 16에이커의 부지다.개발업체인 ‘타운 앤드 컨트리 디벨롭퍼’사가 소유주인 헴슬리 엔터프라이즈사의 자매사 ‘오운스 메인터넌스’사와 5,000달러의 구매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타운 앤드 컨트리 디벨롭퍼’사는 25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와 40만스퀘어피트의 사무실, 5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호텔과 컨퍼런스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타운 앤드 컨트리 디벨롭퍼’사는 인근 비즈니스들을 이 복합 건물에 우선적으로 입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조셉 디베르나도 부사장은 "현재 비즈니스 소유자들에게 건물을 분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현재 포트리타운 정부의 도시계획국에서 심의를 하고 있으며 빠르면 3월안에 결정이 날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대형 주상복합단지가 건설될 경우 소규모 자영업계가 오히려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 만성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 지역 교통을 마
비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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