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발란신 작품모음
’이상한 곳으로의 안내’등 세계 초연작 대거 선봬
뉴욕시티 발레단은 4월29일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알리는 ‘2003 봄 시즌’공연을 개막한다.
오는 6월29일까지 9주간 펼쳐지는 봄 시즌 발레에는 안무가 피터 마틴의 ‘이상한 곳으로의 안내’와 ‘백조의 호수’, 크리스토퍼 윌돈의 ‘동물 카니발’, 조지 발란신의 ‘한여름 밤의 꿈’과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2번’, 제롬 로빈슨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슈트’ 등을 하이라이트로 모두 50 여 작품이 선보인다.
새 시즌 공연은 4월29일 오후 7시30분 ‘도니제티 변주곡’과 ‘3 무브먼트의 심포니’, ‘샤콘느’로 구성된 발란신 작품 모음으로 시작된다.이번 시즌에도 ‘이상한 곳으로의 안내’(Guide to Strange Places), ‘동물 카니발’을 비롯 세계 초연작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봄 시즌의 하이라이트 작품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백조의 호수’. 마리우스 페티파, 레브 이바노브, 조지 발란신에 이어 피터 마틴이 차이코프스키 음악을 바탕으로 안무해 화려한 춤의 향연을 보여준다.
의상은 덴마크 아티스트 페르 케비가 맡았고 5월2일∼13일 11차례 공연한다.이외에도 코믹 발레 ‘코펠리아’, ‘체르토 바로코’, ‘스퀘어 댄스’, ‘카루젤’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올 봄 시즌에도 ‘코펠리아’와 ‘한여름밤의 꿈’ 등 발란신의 안무작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현재 뉴욕시티발레는 봄 시즌 공연 티켓을 예매중이다.
▲티켓 문의: 212-307-4100 웹사이트: www.nycballet.com
▲공연장소: 링컨센터 뉴욕스테이트 디어터(20 Lincoln Center)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