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사이트 ‘두레니닷넷’(www.dooreny.net)이 25일 오픈,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두레니는 한민족 고유의 협동조직체인 ‘두레’(Doore)와 뉴욕이란 의미의 ‘니’(NY)의 합성어로 사이트를 통해 동포들이 뉴욕에서 생활하며 겪는 어려움과 함께 나누고 서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 사이트에는 직업 또는 룸메이트를 찾아주는 ‘두레니 복덕방’과 물물교환 장소인 ‘두레니 장터’, 이민 법률 및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두레 생활정보’ 코너는 물론 공동 관심분야를 가진 사람들끼리 교류를 할 수 있는 ‘두레니 클럽’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학생 자녀를 둔 한인들은 물론 유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학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두레학교정보 코너도 실었다.
이 사이트를 제작한 이재헌(29·라과디아커뮤니티칼리지) 씨는 "두레니는 단순한 정보 사이트가 아닌 한인 이민자들이 직접 주인이 되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윤택한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이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