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4주년 기념 기금모금 만찬회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 및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정혜숙)는 27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월8일 저녁 6시 플러싱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만찬 행사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의 명예회장은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 부인인 리비 파타키씨며 강연자는 전신애 연방 노동부 여성국장이다.
정혜숙 소장은 "9.11테러 여파와 미 경제 침체로 사설정부의 보조금이 대폭 축소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창립 14주년 기념식과 동시에 미 주류사회에 뉴욕가정상담소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뚜기상 수여식 및 장학금 전달식, 자원봉사자 표창장 수여식이 마련된다. 자원봉사자상은 지난 1년6개월간 호돌이 방과후 학교를 위해 봉사한 스테파니 김씨가 받는다.
한편 이날 모금되는 기금은 언니·형(Big borthers & Big Sisters) 프로그램, 청소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젝트 및 상담소 운영비로 사용된다.
뉴욕가정상담소는 1989년 설립돼 가정폭력 피해 여성자 및 편모,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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