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우체국 민원담당 디렉터 이종신(사진 왼쪽)씨가 뉴욕 한인우정회(KPA:Korean Postal Association)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9일 한인우정회 9, 10대 회장을 역임한 김장희 전 회장과 본사를 방문한 이 신임회장은 " 2년간의 임기 동안 한인우정공무원들의 정보교환과 네트워킹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우체국을 찾는 한인들이 한국어로 보다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많은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이어 "앞으로 연방우정공무원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간부직 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인 소기업 대상 우정업무 전담반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한인밀집지역 플러싱 중앙우체국에 한인 대상 상담실을 열기 위해 우체국장과 논의 중이며 한인 소기업 대상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플러싱 중앙우체국 민원업무실에서 근무하는 유일한 한인 디렉터인 이종신 신임회장은 14년째 플러싱 중앙우체국에 근무해오고 있으며 우체국 홍보물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한인 대상 세미나·크리스마스·음력설 행사 등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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