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식물원(Queens Botanical Garden) 한인후원회(회장 방준재)는 19일 모임을 갖고 오는 9월로 계획된 한인후원회 연례 모금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방준재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코스모스의 밤’ 행사가 식물원측으로부터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에 위치한 퀸즈 식물원이 한인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올해도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후원회는 올해 행사의 준비 위원장으로 하용화 보험재정협회장을 선임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뉴욕한인 지역단체협의회의 신근호 의장이 참석, 현재 4월5일로 예정된 이민 100주년 기념 식수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방 회장은 4월5일 기념 식수 사업을 오는 6월12일 열리는 퀸즈 식물원 자체 기금모금 행사 때로 옮겨 시행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했다. 방 회장은 "6월 행사에는 미 주류사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지역단체 협의회가 그날 사업을 전개한다면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의장은 "내주 지역단체협의회 모임을 소집, 이를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