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회장 손영구 목사)는 이라크와의 전쟁이 임박하면서 19일부터 매일 낮 12시∼12시30분 ‘뉴욕산정현교회’에서 전쟁에 투입된 한인 미군용사들이 무사히 귀성하기를 기원하는 기도회를 갖는다.
손 회장은 19일 "미국이 국민을 보호하고 자유와 민주를 수호하기 위해 이라크와 갖게되는 전쟁에서 속전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회를 시작한다"며 "특히 전쟁터에 파견된 자랑스러운 우리 2세들의 안전 위해 전쟁이 끝날 때 까지 매일 기도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손 목사는 "현재 이라크전에 파견된 한인 미군 가족들과 출전명령을 대기하는 많은 한인들이 기도회에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 목사에 따르면 기도회는 또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전시 내각에 하나님이 큰 지혜, 지식, 전략을 주도록, ▲미군을 하나님의 군대로 싸우며 최소의 희생으로 이라크에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이루도록, 반전물결이 지원 물결로 바뀌도록, ▲미국전역이 테러, 방화, 약탈에서 보호받도록, ▲미국을 도울 수 있는 동맹국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자세한 문의는 뉴욕산정현교회(718-353-6592)로 하면된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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