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이 없는 지역주민들에게 정부보험 가입을 상담해 드립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뉴욕시 시민 운동본부 헬스 케어 담당 안토니 펠리시아노(사진)씨는 뉴욕주와 뉴욕 시 정부의 건강 예산 삭감을 염려하며 "소수계 커뮤니티에는 본인이 정부보험에 가입할 자격이 되는데도 규정을 잘 몰라 무보험 상태에 있거나 비싼 일반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보험이 없는 분, 건강보험 취득에 문제가 있는 분, 자신이 정부보험에 가입 할 수 있는지를 잘 모르는 분들은 이번 상담회에 필히 참석, 자신에게 맞는 건강 보험 프로그램을 찾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보험자를 위한 헬스케어 상담회는 오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플러싱 도서관(41-17 Main .St)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은 이날 존 리우 뉴욕 시의원을 비롯, 선출직 공무원들을 대거 초청, 커뮤니티 헬스 케어의 문제점을 공론화 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는 뉴욕한인봉사센터와 퀸즈 커뮤니티 시민법인, 퀸즈 독립리빙 센터, 중국부모
연합, 노년 조인트 공공문제위원회, 청년학교, 소셜 웰페어 퀸즈 회의, 뉴욕 헬스 리치 등이 참석하며 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참석을 원하는 한인은 뉴욕한인봉사센터 홍소영(212-463-9685 / ph@kcsny.org)씨에게 사전예약 해야 된다.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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