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라크 전쟁
▶ 뉴욕일원에...실제론 더 많을 듯
이라크전에 참전 또는 출동명령을 받고 대기중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인근 지역 한국계 미군은 27일 현재까지 21명으로 파악됐다.
뉴욕한국일보와 함께 ‘옐로 리본’ 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전 한인 미군 가족 위안 및 감사 만찬’ 행사를 준비중인 ‘한미민주연합회’(회장 배시영)와 ‘참전 한인가족 서포트 그룹’(위원장 임천구)에 따르면 언론 보도와 가족들로부터 직접 연락받은 사례를 합친 결과 한인 참전용사는 27일 오후 7시 현재 21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들 중 군 업무상 자녀들의 이름 또는 부대를 밝히지 않고 가족이 연락처를 제공하지 않은 사례를 제외하면 실제로 오는 30일 플러싱 영빈관 식당에서 준비된 만찬 행사에 초청된 가족은 18명이다.
이와관련 ‘참전 한인가족 서포트 그룹’ 임천구 위원장은 "아직 서포트 그룹으로부터 또는 한미민주연합회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한 가족들은 서포트 그룹(718-821-7200), 연합회(347-203-8199), 뉴욕한국일보(718-482-1111 ext 215)로 속히 연락하기 바란다"며 "물론 이번 행사에 참전 한인가족이면 모두가 참석할 수 있으나 참석여부를 통보 받아야 행사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미민주연합회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10명 한인 미군 가족이 참석여부를 통보해왔고 그들을 위안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연합회측 대표들과 한인사회 인사 20여명이 초청됐으며 조원일 뉴욕총영사도 이날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참전 한인가족 서포트 그룹’이 이라크전에 파병돼 있는 한인들을 위한 위문편지 및 케어 패키지 보내기 운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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