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관계자들은 불법체류 학생 사면법안(Dream Act)의 의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17일 힐러리 클린턴 사무실을 방문, 로비를 펼쳤다.
청년학교 정재은 간사, 제임스 박 자원봉사자, NAKASEC 이성훈 간사는 이날 맨하탄 소재 힐러리 클린턴 사무실을 방문, 크리스틴 팔보 보좌관에게 불법체류 학생 사면법안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은 지난 107회 회의에서 드림 액트 통과를 반대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팔보 보좌관은 이날 "클린턴 상원의원이 뉴욕주에 불법 체류 이민자 학생이 많은 것을 고려, 이번 회의때 법안이 새로 상정되면 찬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나아가 공화당에 드림 액트 지지를 촉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학생신분변경법(The Student Adjustment Act)은 의회에 상정됐으며 드림 액트는 4월말께 상정될 예정이다.
정재은 간사는 “드림 액트가 제정될 때까지 계속해서 정치인 대상 로비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한인 학생들과 한인사회를 계몽하기 위한 캠페인도 동시에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