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이세목)가 오는 9월20, 21일 플러싱 코로나 메도우 팍에서 여는 제21회 추석대잔치 행사에서 장기대회를 ‘한국장기협회 총재배’로의 개최로 추진하고 있다.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종군 이사장은 17일 "매년 장기대회가 큰 인기 속에 진행되고 있지만 정확한 대회 규정과 운영 원칙이 마련되지 않아 진행에 어려움이 많다"며 "한국장기협회로부터 긍정적인 대답을 들은 상태고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면 대회 개최에는 큰 어려움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장기와 관련한 각종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는 한국장기협회(회장 김용술)는 지난 3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민주당 정대철 대표최고위원을 초대 총재로 추대한 바 있다.
박종군 이사장은 "총재배 대회가 확정되면 한국에서 장기 선수들을 초청해 시범 경기를 열고 대회 운영 및 심사를 맡길 계획"이라며 "협회에서 정식으로 총재배 개최를 확정하면 담당자를 선임하고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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