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한인회(회장 김창훈) 주최, 플러싱 병원 메디컬센터 후원으로 열린 ‘무료건강검진 서비스’에 지역주민 50여명이 참가, 건강에 대한 열기를 느끼게 했다. 자신의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특별히 퇴근시간대에 맞춰 실시한 건강검진은 17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동안 새 천년 연합감리교회(담임 석문상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플러싱 병원 메디컬 모빌 유닛(종합검진이동차량)까지 동원됐으며 플러싱 병원 산부인과 과장 전하준 박사와 산부인과 유재신 박사, 가정의학과 박지용 박사, 데이빗 정 치과전문의, 정세현, 이현지, 서정만 씨 등 7명의 한인의사와 2명의 간호사가 참석 혈압, 당뇨(혈당검사), 콜레스테롤, 녹내장, 치아를 검진했다. 또한 발 마사지 전문가 민정식 한의사가 생활건강 세미나를 진행했다.
플러싱 한인회 김창훈 회장은 이날 "이번 행사를 후원한 플러싱 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장소와 저녁식사는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새 천년 연합 감리교회(석문상 목사)가 제공했다.
한편 1884년 설립된 플러싱 병원 메디컬센터는 최근 의료서비스를 확대, 한인사회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플러싱 병원 박영임 한국어 담당 718-670-8707)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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