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에 종사하는 한인 2세들이 한인 사회.봉사 단체들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인 1.5세.2세 모임인 YKAN(회장 이원근)은 부활절을 맞아 19일 플러싱에 위치한 뉴욕 밀알선교단을 방문해 발달장애인들과 하루를 보내는 봉사활등을 펼친다.
이원근 회장과 제인 전, 에리카 강 등 커뮤니티 서비스 위원회 소속 12명의 YKAN 회원들은 이날 ‘밀알의 집’에서 부활절 달걀을 함께 만들고 인근 엘리폰드 팍에서 그림 그리기. 스포츠 등 각종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한인 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 2세위원회(공동회장 케티 최. 제프리 서)도 재단이 1일1달러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한 재정지원금을 전달하는 뉴욕 밀알선교단을 위해 회계. 법조자문. IT 컨설팅, 통.번역 등을 담당할 회원을 모집, 활봉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KACF ‘2세위원회’는 재단이 보다 많은 한인 사회.봉사 단체에 재정 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기금모금 만찬’도 개최할 계획이다.
제프리 서 회장은 ‘한인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재정 및 행정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KACF의 창립 목적’이라며 ‘밀알선교단 뿐만 아니라 가정상담소, 노인회 등 보다 많은 한인단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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