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 내 사업에 치우치지 않고 미래를 보는 식품협회 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뉴욕한인 식품협회 제 12대 후반기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호길씨는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 뿐만 아니라 차기 집행부 및 이사회, 그리고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발판까지 만들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그 좋은 예로 협회 사무실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협회 사무실이 현 집행부 임기동안 마련될 수는 없지만 지금이라도 협회 회원들이 단합해 발판을 만들어준다면 차기 나 그 다음 집행부에서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고 밝혔다.
화통한 성격의 소유자로 주위에서 잘 알려진 김 이사장은 "성격이 좋고 화통 하다고 해서 이사회를 잘 이끌어갈 수는 없다"며 "앞으로 식품협회의 이사들을 잘 이끌어 한인사회의 모 범 단체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맨하탄 유엔 본부 앞에서 플라자 가든 델리를 운영하고 있는 김 이사장은 뉴욕한인 볼링협 회장과 뉴욕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