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박물관 건립 뉴욕 후원회’ 김준택 회장은 21일 뉴욕한국일보를 방문, 문화 박물관 건립 기금 모금을 위한 ‘이영희 한국 의상 패션쇼’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김준택 회장은 뉴욕대한체육회장, 평통 뉴욕협의회 문화예술 체육 담당 부회장, 한미민주연합회 상임위원, 채널 13 후원회 고문,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자문위원, 퀸즈 식물원 한인 후원회 창립 회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살려 후세에 길이 보존될 문화 박물관을 건립할 작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차세대에게 꼭 남겨줘야 할 자산으로 정치력 신장과 한민족 정신문화 유산을 꼽을 수 있다"며 "이민 100주년 기념 뉴욕 한국 박물관 건립은 문화유산의 계승이라는 점에서 범동포적 관심 속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 한국문화 박물관은 한복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단법인 미래재단 이영희 이사장이 갓, 궁중의상, 비녀, 금반지 등 50억∼80억원에 달하는 조선시대 유물 1,000여점을 기증, 영구 전시할 민속 박물관이다.
김 후원회장은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5월16 오후 8시 퀸즈 아스토리아 월드매너 연회장과 18일 오후 7시 맨하탄 메리옷 마퀴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영희 한국 의상 패션쇼’는 한인 사회에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첫 사업이므로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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