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민주연합회(회장 배시영)는 21일 오후 7시30분 플러싱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제2차 상임위원회 모임을 갖고 ‘옐로 리본’캠페인. ‘MBC-TV 프로 미군비하 발언’대응 등 지난 1월 출범이후 집행부 활동을 보고했다.
배 회장은 이날 48며의 상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가 이라크전 참전 한인미군가족 ‘서포트 그룹(임천구)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MBC-TV 프로 미군비하 발언’ 대응에 대한 상임원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그날 회의에 참석한 ‘서포트그룹’의 임 위원장은 ‘연세대 노정선 교수가 오늘 MBC-TV웹사이트에 게재한 글은 ‘사과’가 아닌 자기자랑에 불과하다는 가족들의 의견을 이 자리를 통해 분명히 전달한다’며 ‘서포트 그룹은 이번 사건에 대해 모든 관계자들의 공개사과는 물론 연세대학교측과 방송사측에 적절한 조치를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노 대통령의 방미이전에 이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한미민주연합회와 서포트그룹이 취할 수 있는 각종 대응책들이 광범위하게 논의됐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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