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근호 전 퀸즈중부한인회장이 운영하는 ‘코디 인쇄소’가 퀸즈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퀸즈 쿠리어’(The Queens Courier)의 커버 인쇄를 전담하게 됐다.
’쿠리어’는 퀸즈 일대 독자를 대상으로 ‘퀸즈 트리뷴’과 쌍벽을 이루는 종합 주간지로 약 5만부의 부수를 자랑하고 있다.현재 뉴욕한인 지역단체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신 의장은 "지난주 쿠리어측과 인쇄 계약을 맺었다"며 "주간지 외에도 두 달에 한번씩 같은 쿠리어 회사가 발행하는 ‘헬스와이즈’(Healthwise) 잡지 인쇄도 같이 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신 의장은 이외에 현재 퀸즈 뮤지움 오브 아트 등과 인쇄 계약 문제를 놓고 협의 중이다
.코디 인쇄소가 미 주류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이유는 시간당 약 1만장을 인쇄할 수 있는 최신 ‘하이델베르크’ 인쇄기를 지난해 6월 도입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정부 및 경찰 등을 대상으로 각종 봉사활동 및 지원을 한 탓에 주류사회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광고가 된 것도 크게 작용했다.
"미 정계 인사 및 경찰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비즈니스 차원에서보다 한인사회 전체를 위해 큰 도움이 됩니다."신 의장은 뉴욕 밀알 선교단(단장 최병인)과 뉴저지 유권자 센터 등을 위해 무료로 인쇄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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