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S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회장 마계은) 클로스터 분원이 오는 28일 개원한다.

클로스터 베르 벨렌 스트릿(15 Ver Valen St.) 소재 패스캑 밸리 한인병원 2층에 자리잡고 있는 FGS 커뮤니티 센터 클로스터 분원은 총 5,000 스퀘어 피트의 규모로 회원들과 가족들을 위한 유익한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21일부터 회원 등록을 받기 시작한 FGS 클로스터 분원의 홍원화 프로그램 디렉터는 "FGS 마계은 회장의 끊임없는 노력과 투지, 그리고 패스캑 밸리 병원의 최경희 이사의 도움으로 클로스터 분원이 드디어 개원하게 됐다"며 "최고의 시설과 강사진으로 건전한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GS 클로스터 분원은 에어로빅 및 재즈 댄스, 무용실과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 컴퓨터실, 요리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베이비시터 룸까지 마련돼 있다.

홍 원장은 "등록 첫날부터 1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FGS 커뮤니티 센터는 노인들뿐만 아니라 한인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54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온느 28일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인터넷, 한글 서예, 무용, 클라식 기타, 메이크업 아트, 요가, 한방 피부관리, 스패니쉬, 소셜 댄스, 체스 등 다양하다.
문의; 201-784-8787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