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일보 청소년 신문 ‘펌프 업’의 비둘기 기자인 황나나(17·사진, 매사추세츠주 소재 액턴-박스보로 리저널 고교 11학년)양이 교육커뮤니케이션사(ECI)가 선정한 올해 `후즈 후 아메리칸 고교생(Who’s who among American High School Students)’에 선발됐다.
ECI는 매년 전국의 9~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학과성적, 봉사활동 등을 총괄 심사해 상위 5%의 우수 고교생을 엄선, 발표하는 곳으로 올해로 37회째다.
황양은 전국 우등생 클럽에 선발된 만큼 성적이 우수한 것은 물론, 활발한 봉사활동까지 인정받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운동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현재 학교에서는 육상부 주장과 축구부 주전 선수로, 지난해 한일 월드컵 대회 때는 자원봉사요원으로도 봉사했다.
대중연설 하길 좋아하고 지도력도 탁월해 초등학교 때는 전교 어린이회장을 지내기도 했다.황양은 탁월한 글솜씨로 한국의 초등학교 시절, 굵직굵직한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에서 예송가구를 운영하는 황승환·유영매씨의 2녀 중 장녀.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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