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중부한인회(회장 김근옥) 관계자들은 3일 엘름허스트 소재 뉴타운 고교를 방문,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써줄 것을 당부했다.
퀸즈 중부한인회의 김근옥 회장은 "자녀 교육은 한인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정부 기관, 지역 단체, 학교 등이 함께 협력할 때 사회가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퀸즈 중부한인회는 좀더 나은 교육환경을 이룩하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
다.
뉴타운 고교의 존 피오레라 교장은 "매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퀸즈 중부한인회측의 성원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교육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 회장과 전성진 이사장, 신근호 전회장과 윤기윤 전회장 등이 참석했다.
뉴타운 고등학교는 이날 윤기윤 퀸즈 중부한인회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퀸즈 중부한인회는 지난 10년간 뉴타운 고교를 방문,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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