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팍 한인학부모회의 박은림(오른쪽에서 두 번째) 회장이 임원진과 함께 4일 교육 위원회를 방문, 스미스 교육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는 제이슨 김 팰팍 교육위원장, 김 위원장의 오른쪽은 학부모회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리타 김씨.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한인학부모회(KPG·회장 박은림)는 4일 타운 교육위원회를 방문,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장학금 1,200달러를 전달했다.
팰팍 한인학부모회가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최근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린드버그 초등학교에 200달러, 팰팍 고등학교에 1,000달러가 각각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찰스 스미스 팰팍 교육감은 "항상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인 학부모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스미스 교육감은 오는 6월 30일로 은퇴한다.
학부모회의 박은림 회장은 "지난 5년동안 팰팍 교육을 위해 애쓴 스미스 교육감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제이슨 김 팰팍 교육위원장도 참석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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