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방미성과를 홍보하는 특집 프로그램<사진>이 미 공영방송 PBS 방송망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아시안 아메리카’(공동대표 고정숙·희숙)에서 8일 방영된다.
’아시안 아메리카’와 특집 프로그램을 제휴, 제작한 유엔대표부(대사 선준영)에 따르면 "한·미 동맹관계: 한·미 정상회담 이후" 제목의 프로그램은 노 대통령 방미일정 주요 장면을 출국부터 귀국보고 행사장까지 화면으로 보여준 후, 노무현 대통령 방미성과를 바탕으로 살펴본 한·미 동맹관계 및 북한 핵문제 해결 전망에 대한 전문가 좌담으로 구성돼 있다.
좌담회는 뉴스위크지 토니 에머슨 경력 편집자(Senior Editor)의 사회로 리온 시걸 사회과학연구원 아시아 안보연구국장, 피터 에니스 오리엔탈 이코노미스트 편집인, 존 채임버스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 국가신용등급 평가위원장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했다.
좌담회 참석자들은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관계가 매우 공고하다는 것과 한미 양국이 북한에 대해 통일된 견해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 한미 양국관계에 제도적 조정장치가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 큰 성과라고 지적했다.
프로그램은 미 전역의 400여 PBS 계열 방송국에 5일 위성을 통해 배포됐으며 8일 뉴욕(WNYE), 워싱턴(WNYC), 로스엔젤리스(KOCE), 필라델피아(WYBE) 등 미국 내 주요 도시에서 방송된다. 한편 뉴욕에서는 8일 오후 7시30분 채널 25번(WNYE)에서 프로그램을 방청할 수 있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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