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사회의 어떤 합창단 못지 않은 한인 어린이 성가대를 목표로 탄생한 ‘싱잉 에인절스(Singing Angels)’가 창단 1년만에 각종 주류사회 종교 행사에 초청되는가 하면 오는 29일 뜻깊은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97년 미연합감리교회에서 평신도로 음악사(Music Ministry) 안수를 받은 장은희(그레잇넥 거주)씨가 지난해 4월19일 변성기를 겪지 않은 3~12학년 한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창단한 ‘싱잉 에인절스’는 6일 롱아일랜드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리는 미 연합감리교회 뉴욕연회에 초청돼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9월에는 미국 교회의 테러 1주년 추모 음악회에 초청되기도 했던 싱잉 에인절스는 이 같은 주류사회의 관심 속에 오는 29일 7시 퀸즈칼리지의 르프랙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싱잉 에인절스의 디렉터인 장은희씨는 “주류 사회의 어떤 합창단에 뒤지지 않는 어린이 성가대를 만드는 게 꿈”라며 “비영리 단체로 운영되는 싱잉 에인절스의 제1회 정기연주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한인 어린이 성가대를 후원해 주실 분들을 찾는다”고 말했다. 문의; 516-487-1792
<장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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