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종합보험(대표 하용화)은 7일 파더스 데이를 앞두고 플러싱 소재 유니온 플라자 양로원을 방문, ‘노인 위안 잔치’를 베풀었다.
회사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열린 이날 잔치는 직원들이 이웃 양로원 노인들의 외로운 달래주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20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솔로몬 직원들의 합창, 각설이 타령, 성가대 합창, 바이올린 연주, 한국 고전무용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시종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한 손인자 씨의 고전무용 공연과 줄리아드 음악대학 예비학교에 재학중인 바이얼린 신동 이지은(5세) 양의 바이얼린 연주 때는 한인 노인은 물론 외국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어깨 춤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용화 대표는 "외로운 노인 분들을 위해 직원 전체가 한마음이 돼 정성스럽게 잔치를 준비했다"며 "회사 창립 일에 행사를 갖게 돼 더욱 의미있는 것 같다"고 말햇다.
한편 현재 유니온 플라자 양로원에는 약 150명의 한인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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