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 협회(ACS)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생명을 위한 릴레이 다민족 축제’가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지역주민 축제로 열려 피크닉을 겸한 가족단위의 참석이 가능하게 됐다.
축제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개막식이 열리는 14일(토) 오후 5시부터 15일(일) 오전 8시까지 세인트 존스 대학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모든 공연과 행사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데이빗 걸럽 미 암 협회 퀸즈 지부장은 "퀸즈 지역은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곳으로 이번 행사가 다민족 축제로 개최돼 뜻이 깊다"며 "모든 커뮤니티가 이번 축제에 참석,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암 환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TKC 소년소녀 합창단(지휘 양재원)의 공연과 태평무(홍영옥), 태권도(플러싱 리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지며 플러싱 금강산 식당이 마련한 한국음식 부스가 설치된다.
미 암 협회 한인지부 조상희 지부장은 "이번 다민족 축제가 생명에 대한 경외와 감동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참석자들이 암에 대한 인식을 달리 갖게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참석자들은 미 암 협회가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도 받게된다"고 밝혔다. 참가문의; 718-263-153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