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모리스 카운티 예술 위원회가 수여하는 ‘일레인 엘러스 예술 장학생’으로 선정된 자슈아 민(왼쪽에서 두 번째)군이 최근 있었던 시상식에서 부모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은 모리스 카운티 예술 위원회의 리차드 에거 이사장.
뉴저지 모리스 카운티 거주 한인 고등학생이 모리스 지역 예술 위원회가 선정하는 ‘일레인 엘러스 예술 장학생’으로 뽑혀 한인사회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자슈아 민(키넬 고교 졸업)군은 음악(피아노, 플롯)에 천부적인 소질과 함께 사회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하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 학생으로 인정받아 이번 상과 함께 2,75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됐다.이 상은 이 지역에서 예술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고 일레인 엘러스씨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여돼오고 있다.
민군은 최근 맨하탄 음대가 주최한 2003년 피아노 콘서트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맨하탄 음대 예비학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 1 플룻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민군은 유방암 재단과 지역 노인들을 위해 개최된 음악회에도 출연, 사회 봉사에 기여하기도 했다.
민군은 "음악은 본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삶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소중한 것"이라며 음악과 예술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학업성적도 우수한 민군은 태권도 블랙 벨트 소유자이며 올 가을 예일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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