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유행 기술등 정보 제공...4,000여명 참가 호응
뉴저지 한인네일협회(회장 김은실)가 주최한 2003년 KANSA 네일 엑스포가 4,000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29일 뉴저지 티넥 소재 매리옷 호텔에서 개최, 이 업종 종사자에게 풍부한 신정보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의 네일 및 뷰티 서플라이 업계에서 총 60여개 유수 업체들이 참가, 관련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도 판매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네일 아티스트들의 작품 발표회와 컨테스트가 실시됐으며 네일 비즈니스 경영과 마케팅 전력에 대한 세미나, 건강 세미나, 세무상식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뉴저지 한인네일협회의 김은실 회장은 "기존의 네일업계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네일 살롱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한인들도 많이 참석했다"며 "이번 엑스포는 네일 업계에서 최신 유행하고 있는 네일 아트 기술 및 패션 변화 추세에 보조를 맞추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개최돼온 기술 세미나를 보면 회원들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재료 도매상을 위한 것인지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상업성을 띄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며 "직능단체의 가장 큰 목적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전했다.
장국환 이사장은 "협회측의 철저한 준비로 초대 행사로써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며 "앞으로 매년 2회씩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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