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한인들의 본격적인 여름 관광시즌이 시작됐다.
타운 관광업체들에는 독립기념일 연휴 특수를 이용한 한인들의 예약이 밀려들고 있으며 여행용품 업소들에도 캠핑장비를 준비하는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이번 독립기념일은 금요일인 이유로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특선 상품’의 경우 대부분 관광 코스들이 70%선의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한인들의 경우 연휴를 코앞에 두고 예약하는 경향이 있어 내주 초부터는 예약이 밀려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인업체를 통한 여행의 경우 워싱턴과 버지니아, 나이애가라 폭포, 펜실베니아주 허쉬 파크 등 1박2일 코스가 인기가 많고 몬트리올 퀘백 관광이 포함돼 있는 2박 3일 코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라스베가스와 그랜드 캐년 등 서부대륙 관광도 연휴를 맞아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휴기간동안 롱 아일랜드나 뉴저지 남주 해안가로 캠핑이나 낚시 여행을 떠나는 한인들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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