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이었던 플러싱한인회장으로 한창연 공인회계사가 선임됐다.
플러싱한인회 이사회는 최근 대책위원회를 구성, 김창훈 전회장의 유고로 공석이었던 회장 잔여 임기를 한창연 신임회장에게 맡겼다.
플러싱한인회 이사회는 회장 유고시 회장 업무를 대행하도록 되어있는 부회장과 이사들이 회장 대행을 고사해 전 임원과 이사들이 참여한 대책위원회를 구성, 한 신임회장을 선임했다.
한 신임회장은 "김 전회장의 주요 사업 계획들을 승계하고 내부적으로 이사회의 역할을 넓히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신임회장은 특히 플러싱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대표들을 영입해 한인회가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한인커뮤니티센터에 적극 간여하고 이 센터를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에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신임회장은 "한인사회의 대표격인 뉴욕한인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신임회장의 남은 임기는 1년2개월이다.한편 한 신임회장은 오는 7월2일 정오 플러싱 영빈관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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