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과협.이민100주년 뉴욕사업회.MBC 공동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뉴욕한인 추석맞이 대잔치가 9월20, 21일 플러싱 메도우코로나팍에서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이세목), 미주이민 100주년 뉴욕사업회(회장 조병태), 한국의 MBC-TV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주최측은 27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잔치를 한국과 미국의 주요 정치인 및 정상급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르겠다. 참가가 확정된 연예인은 세븐, 장나라, 보아, 신화, 빅마마, 성시경, 비, 한경일, 코요테, 드렁큰타이거, 임창정, 태진아,김부자, 이선희 등이고 GOD, 현철, 주현미 등은 섭외중"이라며 "공연 MC는 차태현과 이효리, 강호동 등이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세목 청과협회장은 "연예인 공연에 대비해 스테이지와 음향, 중계차 등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뉴욕시경에 경비 업무를 지원받겠다"고 말했다.
100주년 뉴욕사업회 조병태 회장은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행사의 하나로 이를 치르게 돼 기쁘다"며 "최초의 한인 이민자들을 태우고 온 게일릭호 모형을 전시하고 100주년 기념 사진들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잔치 행사에는 김영진 농림부장관이 노무현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이의근 경상북도 도지사, 박태영 전라남도 도지사, 김진배 농산물유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미국 정치인으로는 힐러리 클린턴·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 게리 애커만·조셉 크로울리 연방하원의원,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와 존 리우· 제임스 샌더스 뉴욕시의원 등이 나올 예정이다.
박종군 행사준비위원장은 "범동포적인 행사인만큼 한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청과협회는 이번 추석맞이행사에 연인원 15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보고 식당 등 행사 부스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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