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민원을 해결해 드립니다”
뉴욕 주지사 사무실 소비자 보호국(NYS Consumer Protection Board)은 30일 오전 대뉴욕지구 한인 상록회 사무실에서 ‘소비자 보호법 세미나’를 개최하고 보다 많은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에 나선 소비자 보호국(CPB) 제임스 디스 홍보 코디네이터(뉴욕 시 담당)는 “주 정부 소비자 보호국은 소비자의 불평 불만, 나아가 분쟁까지 모든 민원을 소비자 입장에서 대변하는 부서”라며 “소비자에게 불이익이라고 판단되는 사안이 발생하면 사안의 대소를 떠나 즉시 소비자 보호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욕주 주지사 사무실 소비자 보호국은 현재 올바니, 뉴욕시, 로체스터, 롱아일랜드에 각각 별도의 사무실과 조사원을 두고 접수되는 민원들을 처리하고 있다. 신고 1-800-NYS-1220/ www.consumer.state.ny.us.
한편 그는 “최근 노인들을 상대로 신분도용 사기가 급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사회 보장기금을 더 받게 해주겠다는 등의 이유로 소셜 넘버나 개인 신상정보를 요구하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함부로 자신의 신상정보를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줘서는 안되며 개인정보가 담긴 편지나 고지서 등은 잘 관리하고 버릴 때는 완전히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있는 장난감 ‘요요’의 일부 제품에 유독 물질이 발견,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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