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자율 인하. 리베이트 등 고객 유혹...업소마다 재고정리 대폭 세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이자율 인하나 리베이트(Rebate) 프로그램 등을 운영,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독립기념일과 노동절 등에 맞춰 실시되는 자동차 업계의 세일 프로그램은 최근 이자율 하락과 맞물려 대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액센트와 쏘나타 구매 고객들에게 0% 이자율(APR) 또는 1,000달러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혼다자동차는 오는 7월31일까지 시빅(Civic)을 1.9% 이자율로 최고 60개월 할부 판매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캠리(Camry)를 1.9% 이자율로 판매하고 있으며 GM 자동차는 7월7일까지 쉐비와 폰티액, 뷰익, 올스모빌 등의 차종을 5년간 무이자 또는 4,000달러 캐시백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뉴욕 일대 주요 자동차딜러들도 제조업체의 할인 프로그램 외에도 자체적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고객들로서는 요즘이 자동차 구입의 적기인 셈이다.트로이카자동차는 독립기념일 특선으로 혼다 어코드나 도요타 캠리, 닛산 맥시마, BMW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리스 또는 판매하고 있다.
바론자동차그룹도 세단 자동차와 미니밴, SUV 등 주요 자동차들을 리스 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DCH 자동차는 출고 비용이 전혀 없는 리스 스페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트로이카의 김대중 사장은 "일반적으로 신모델이 출시되는 노동절에 즈음해서 세일을 많이 하는 편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차량 판매가 줄어들면서 재고 정리 차원에서 차량을 대폭적으로 세일하고 있다"며 요즘이 자동차 구입의 적기라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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