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 제 10기의 임기가 지난 30일로 끝났으나 제 11기 위원 명단이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고 있어 현 위원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뉴욕 총영사관의 맹달영 동포담당 영사는 "뉴욕 평통 제 11기 위원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청와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별다른 이유는 없다"라고 밝혔다.
뉴욕 총영사관은 제 11기 뉴욕평통 위원 인선과 관련, 10기 때보다 약 10% 감소된 170명이 선정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맹 영사는 그러나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의 규모를 고려, 평통 위원 수를 제 10기 수준으로 유지해줄 것을 한국 사무처에 요청했다"며 "제 11기 뉴욕 평통의 규모가 제 10기와 비슷한 200명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 11기 뉴욕 평통 회장과 관련,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2∼3명의 인사가 유력하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으나 이는 루머에 불과할 뿐 아직까지 그 누구를 거론하기는 상황이 너무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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