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를 비롯한 각 지역 주정부 교육국과 연방상원이 공동 주관하고 윌리암 랜돌프 허스트 재단이 후원하는 `청소년 연방상원 사절단 프로그램(US Senate Youth Delegates Program)’이 2003~4학년도 참가학생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마감은 10월10일.

프로그램 신청자격은 고교 11,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2003~4학년도 기준, 지역선출공무원 사무실에서 봉사하거나 선거를 거쳐 선출된 학생대표, 지역구 학생대표, 교육기관의 학생대표로 활동 중인 자여야 한다. 신청서와 함께 600~800자 내외의 에세이도 제출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2004년 2월28일부터 3월6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참가비용은 재단이 부담한다. 각 주별로 2명씩 선발하는 청소년 연방상원 사절들에게는 각각 5,000달러의 장학금이 별도 수여되며 대학진학 후 정치학, 미국정부, 미국사 관련 고등교육비로 지출할 수 있다.

참가학생들은 연방상원의원 및 의회와 정계의 요직인사들과 세미나를 갖고 정부운영에 대한 토론에 참여하는 상원의원을 활동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신청서는 주정부 교육국으로, 뉴욕주는 JoAnn Larson, Soociate in Social Studies Education, New York State Education Department, Room 681 Education Building Annex, Albany, NY 112234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www.emsc.nysed.gov/ciai/socst/senateyouth.htm)를 참조하면 된다.

심사와 면접은 뉴욕주 교육국과 주의회 산하 사회과목 평의회 등이 주관하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12월1일 발표된다. ▲문의:518-474-5922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