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선교단 장애아들과 JP 모건 체이스 은행 한인직원들이 사인회 직후 서재응 선수(사진 맨뒷줄 가운데 모자 쓴 이)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밀알 선교단(단장 최병인)장애아들이 11일 저녁 쉐이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의 기대주 서재응 선수와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갖고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서재응 선수는 이날 구단 측이 마련해준 부스에서 사인회를 갖고 장애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행사는 JP 모건 체이스 은행의 ‘Kim Korean in 모건’(한인직원 모임)회원들과 메츠 구단이 커뮤니티 서비스 차원에서 함께 마련했다. 메츠 구단의 홍보담당 엔드류 K씨는 "한인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즐거운 시간을 통해 여러분 모두가 우리 메츠 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밀알 선교단 최병인 단장은 "장애아도 정상인과 똑같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인격적인 존재"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이처럼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JP 모건 체이스 은행 한인 직원여러분들과 메츠 구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플러싱 163가 JP 모건 체이스 은행의 나인애 지점장은 "한인 사회를 위해 우리 직원들이 할 수 있는 섬김의 사역이 무엇인가를 찾다 밀알 선교단을 돕게 됐다"며 "오늘의 만남과 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JP 모건 체이스 은행 ‘Kim Korean in 모건’은 그동안 암 환자 돕기와 수재민 돕기 등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온 모임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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