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가 미국과 한국 중소 업체간의 무역 거래를 촉진시키기 위한 수출·입 전진기지로 전환된다.
무역협회 뉴욕지부(지부장 김장한)는 15일 한국 중소 및 벤처 업체들과 미국내 업체들의 무역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쌍방향 원스탑 수출·입 지원기구인 ‘인터내셔날 소싱 센터’(International Sourcing Center)를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날 소싱 센터는 미국 내에 지사나 거점이 없는 한국 중소 및 벤처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경우 바이어 발굴 및 소개를 비롯 수출상담 주선, 통역알선과 전화, 컴퓨터, 팩스 대여 등 미주 현지 시장개척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일괄 무료 제공하게 된다.
또한 미국내 바이어가 한국 업체들을 상대로 한 수출·입 거래를 원할 경우에도 분야별로 한국내 시장 상황을 상세히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거래 업체를 알선해줄 방침이다.
아울러 이 센터를 이용하는 업체들에게는 한국 및 미국내 무역 정보를 수시로 수집, 제공해 판로 개척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이 센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역협회 뉴욕지부 홈페이지(http://us.kita.net)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팩스, 우편 또는 이메일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무역협회 뉴욕지부의 안근배 차장은 "새롭게 문을 연 인터내셔날 소싱 센터는 기존에 무역협회에서 가동해왔던 트레이드 인큐베이트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한미 중소업체들간의 무역거래 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인 동포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센터를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212-421-8804(ext.26 또는
12)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