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노인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옥스포드 건강보험이 15일 오전 서울 플라자에서 ‘옥스포드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옥스포드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은 미국에서 10년 이상 세금 보고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주어지는 정부(일반) 메디케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가입비나 추가비용 없이 더 많은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옥스포드 건강보험의 진경숙 씨는 "일반 메디케어의 경우 매해 첫 진료 시 의무적으로 100달러를 내고 그 이후부터 주치의(PCP)나 전문의를 방문할 때마다 정부가 80%, 개인이 20%를 부담하게 되지만 옥스포드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필수)은 추가 및 개인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전문의 진료시 10달러만 내면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일반 메디케어의 경우 입원환자 시설사용, 입원환자 수술, 응급수술 시설사용, 응급수술 의사진료 등에 들어간 비용 가운데 20%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옥스포드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필수)은 개인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인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일반(Generic) 처방약의 경우 일반 메디케어로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가 없으나 옥스포드는 어드벤티지 메디케어 플랜(필수)은 무제한 혜택(15달러나 총 약 비용의 50% 가운데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옥스포드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회원은 실버 스니커즈 헬스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플러싱 YMCA, 맨하탄 뉴욕 스포츠 클럽 등 뉴욕 5개 보로 30여 헬스클럽을 무료이용 할 수 있다.

옥스포드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설명회는 ▲18일(금) 오전 11시, 옥스포드 퀸즈 사무실 ▲22일(화)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 영빈관 ▲25일(금) 오전 11시, 옥스포드 퀸즈 사무실에서 열린다. 문의 1-888-201-474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