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 육상 감독)씨가 한국 결식아동 돕기 제3회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오후 뉴욕에 도착했다.
황 감독은 이날 "고국의 결식 아동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 2년만에 다시 동참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인사했다.
황 감독과 함께 하는 제3회 거북이 마라톤 대회는 오는 20일(일) 오전 8시 플러싱 메도우팍 보트 파킹장(678 밴윅 익스프레스 사우스 방향 큰 호숫가)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이날 ‘황영조 생활 마라톤 교실’과 ‘기념 촬영’, ‘사인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모국 결식아동후원 뉴욕모임(회장 신상헌)이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와 TKC(CH 76)가 특별 후원한
다.
황 감독은 또 마라톤에 앞서 ▲17일(목) 오후 5시 뉴욕 한아름 마트 유니온 매장 ▲18일(금) 오후 3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스타스파(500 10th St. 201-461-5500)에서 각각 사인회를 갖는다. 환영만찬은 18일 오후 8시 플러싱 대복 식당에서 열린다. 뉴저지 사인회 방문객들에게는 고급비누세트와 스타스파 무료 입장권이 제공된다.참가 및 후원 문의; 917-567-020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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