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스하키 주니어(20세 미만) 국가대표 선수 3명이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뉴욕 아일랜더스(구단주 찰스 왕)가 주최하는 하계 캠프에 참가했다.
롱아일랜드 사요셋 아이스 웍스 링크에서 열리고 있는 하계 캠프에 참가한 이용준(연세대 1년), 김기성(경성고 3년), 박우상(경성고 3년)선수는 한국 아이스하키의 차세대 기대주로 핀란드와 캐나다 등지에서 초청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있다.
이들은 NHL 뉴욕 아일랜더스 찰스 왕 구단주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지난 3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국제 아이스하키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한국팀이 우승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이들은 이번 캠프 참가로 NHL과 세계무대 진출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손색없는 체격 조건과 스케이팅 기술을 갖춘 공격수 박우상 선수는 현재 주목대상 1위에 올라있으며 두뇌 플레이가 뛰어난 김기성 선수와 이용준 선수 모두 구단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선수단은 지난 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윤성엽 현 연세대
학 감독과 대한아이스하키 협회 천성영 사무국장이 인솔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