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관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작가 방명신씨가 18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한미문학동인회 주최, 계관 문예운동사 주관,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유인, 복영미, 변창하, 김호숙 씨 등 뉴욕한국일보 문학교실 출신 등단 시인들과 문학교실 강사 겸 문예운동 심사위원 김윤태 시인, 한미문학동인회 회원 등 150 여명이 참석, 방명신씨의 등단을 축하했다.
현재 재코비 메디컬 센터에서 영양사로 있는 방씨는 지난 1년간 뉴욕한국일보 문화센터 문학교실을 수강하며 글 쓰는 작업에 몰두, 문예운동(발행인 성기조)에 신인 수필가로 등단했다.
방씨는 "자식에게 부모의 존재를 기억하게 하는 책 한 권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됐다"며 "남에게 거름이 되는 좋은 수필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시인은 방씨의 등단 작품인 ‘장미꽃 12송이’에 대해 "문체가 뛰어나고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작가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고 평하며 "우리 주변에 사소한 것이라도 수필의 좋은 주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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