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가톨릭주교회의, 이민 100주년.북미주 교포 사목부 설립 20주년기념
미국 가톨릭주교회의가 오는 9월21일을 한인 가톨릭의 날로 선포했다.
한인 가톨릭의 날은 북미주교포사목부(대표 이덕효 신부)가 미국 가톨릭주교회의 이주사목위원회에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과 북미주 교포 사목부 설립 20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한인 가톨릭의 날’ 선포를 제안하여 결정된 것이다.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는 9.21 한인 가톨릭의 날을 선포하면서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경축하며 ▲한인 이민자들을 위해 사제와 수도자들을 파견해준 한국 가톨릭교회에 감사하며 ▲한인 공동체는 지난 100년 동안 근면성, 성실성, 향학열, 가족의 가치에 대한 존중, 강한 종교 의식과 자유에 대한 강한 열망 등 고유의 미덕으로 미국사회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고 ▲한인 공동체는 수많은 사제들과 수도자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의 헌신을 통해 미국 가톨릭교회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고 ▲한인 가톨릭 공동체는 사제와 수도자 성소를 통해 미국 가톨릭교회를 풍성하게 하였고 ▲북미주 한인 가톨릭공동체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한국 가톨릭 주교회와 미국 가톨릭주교회의 간의 중계역할을 수행해온 북미주사목부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며 ▲한인 가톨릭 공동체가 2003년 9월21일 워싱턴D.C. 무염시태 성모성지 대성당에서 한국 순교자 대축일을 맞이하여 100주년 기념 대미사를 봉헌하는 것을 축하한다고 발표했다.
한인 가톨릭의 날 선포에 따라 준비위원회는 각종 기념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념행사는 9월21일 워싱턴D.C.에서 열릴 100주년기념미사, 1천만단 묵주기도 운동, 한국 성모상 모자이크 건립, 무염시태 성모성지 순례, 전국 신자대표 초청 기념만찬, 젊은이들을 위한 행사 등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