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찰은 지난 6월 직장에서 퇴근한 후 실종된 플러싱 거주 20대 한인여성을 찾고있다.
시경 아시안범죄수사반 심재일 형사에 따르면 143-51 루즈벨트 애비뉴에 거주하는 이미경(사진, 가명 채원, 22)씨가 6월12일 새벽 4시20분 지난 1년간 일해온 베이사이드 유흥업소 직장에서 퇴근한뒤 같은날 오전 7시55분 평소 알고 지내던 언니와 전화통화를 한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씨 주변으로부터 지난 13일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씨의 아파트, 주변인물 인터뷰 등 1차 조사 결과, 단순한 실종사건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리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사건을 담당한 심 형사(718-321-2283)는 이씨를 최근 목격한 사람, 또는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한인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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