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
▶ 한국 20개 업체 제작 30여 작품 시사회 출품
뉴욕의 일본 만화 엑스포 ‘빅 애플 애니메페스트’(Big Apple AnimeFest, BAAF)에 한국의 만화업체들이 참가, 미국내 한국 만화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빅 애플 애니메페스트’는 애니메이션 기업 콘소시엄의 지원을 받는 행사로 올해는 업계 관계자와 만화가, 만화영화 감독 등 애니메이션 관계자 등 300∼400명이 참석하고 1만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2003년 만화 엑스포는 8월29∼31일 맨하탄 브로드웨이 소재 뉴욕 메리옷 마퀴스 호텔에서 열리며 35mm 만화영화 시사회, 토론회, 웍샵, 지역 예선을 거쳐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결선에서 5명의 우승자를 가려내는 ‘만화영화 주인공 목소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진흥국 지원을 받아 파견된 한국 20개 업체가 참가하며 한국의 유명 만화가 이현세씨가 참석, 사인회를 갖는다.이 엑스포는 일본 만화를 홍보하는 행사였으나 미국내 한국 만화 배급을 위해 한국 만화 업체가 대거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업체는 마고 21, 메인 스트림 스튜디오, 주주뱅크, 와일드 옥스 엔터프라이즈, 한신, SBS 프러덕션, 크레이지버드 스튜디오, 캐릭터 플랜, 3D 애니매직스, 대원, 서울무비, 밈스 시네픽스 등 20개 업체로 이들 업체가 제작한 30여 작품이 시사회에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기간 중 30일 저녁 한국 참가 업체들과 정보통신진흥국 관계자들을 위한 칵테일 리셉션이 마련된다.
▲문의: 웹사이트 www.bigappleanimefest.com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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